MARY HAD A LITTLE LA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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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SOUNDS의 HIPHOPER.COM 인터뷰가 있는 날 전 경주로 내려갔습니다. 360 파티때도 VJ로 수고 해주시고 여러가지로 저를 도와주시고 계신 I SPY양이 참여하는 전시의 오프닝이 경주에 위치한 선재 미술관에서 있었거든요. I SPY양은 이 전시를 위해 거의 한달가량 서울과 경주를 오가며 잠도 못자고 개고생하면서 엄청난 작품을 선보인다길래 안가볼수가 없었습니다.

미술관 입구 입니다. <배정완 – “Mary had a little Lamb” 빛 ․ 소리 ․ 기억 > 이란 타이틀로 8월 17일까지 꽤 길게 진행되는 전시는 이번 전시의 주인공은 배정완씨 입니다. 배정완씨는 느낌있는 젊은 건축가로 신선한 작품을 선보여 주시는데 이번이 2번째라네요. 지난번 전시와 이번전시까지 영상은 I SPY양이 맡아서 함께 작업했다고 하시는데요. 약간의 설명을 하자면 <배정완 – “Mary had a little Lamb” 빛 ․ 소리 ․ 기억 >은

연극 무대를 연상시키는 설치 작품 속에 스며드는 빛과 소리를 통해 의식의 이면에 숨겨져 있던 기억들을 끄집어내는 배정완의 작품은 인류가 처음 소리를 기록한 역사적인 의미를 담은 축음기를 작품과 같은 공간에 병치하여 과거와 현재,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독특한 음향 설치 작업을 선보일것입니다. – 라는군요. (보도자료에서 훔쳐 적어봅니다.)

오프닝이 경주에서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Mary Had a Little Lamb은 5개의 Scene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각 Scene 마다 부제들도 있고 설치 작품과 함께 음향효과와 나레이션이 함께 해서 뭔가 스토리가 전개되는 느낌이였습니다. (모든 나레이션은 배우 고현정씨가 해주셔서 그런지, 분위기가 남달랐습니다.) 매리라는 여자아이와 양 그리고 백조가 등장하는 우화를 작품에 녹여서 나타냈다고 하는데, 배정완씨의 작품외에도 ‘참소리 축음기 박물관’에서 역사적 가치를 지닌 레어한 축음기 26대가 작품과 함께 전시되서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원래 사진 촬영은 금지지만 몰래몰래 좀 찍었습니다.) 아… 작품들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서울에서 3시간정도 걸리는 경주라서 쉽게 갈수는 없지만 그래도 겸사겸사 (선재 미술관은 경주 보문단지에 있거든요.) 들려보면 충분히 후회 안할만한 전시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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